News | 사회복지재단, 해외긴급구호 기금 40만 달러 확보(불교신문 14/03/04)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4-03-06 10:34 조회2,18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지난 3일 성남 한국국제협력단본부 내 ODA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함께 ‘2014~15년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약정을 체결했다.<사진>
협력단체로 선정되면서 사회복지재단은 2014년과 2015년에 매년 20만 달러씩 총 40만 달러(약 4억2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민간단체들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단체가 효과적인 긴급구호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외교부, KOICA, KCOC가 사업비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재단은 올해 새롭게 지원 단체로 선정되며, 한국 국제구호단체들 사이에서의 해외긴급구호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회복지재단은 필리핀 태풍 하이엔 복구재건, 시리아 사태에 따른 난민발생 등의 현재 진행 중인 재난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재단 해외사업장이 있는 라오스, 몽골 재난예방사업을 비롯해 향후 대규모 해외재난 대비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긴급구호기금의 확보는 조계종이 대외적으로는 자비나눔 실천을 통한 한국불교 세계화를 앞당기게 할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한국불교 해외 긴급구호사업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