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2014 연등회 일정 확정, 4월26일 어울림마당ㆍ행렬(불교신문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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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2-11 14:39 조회2,19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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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4 연등회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불교 최대 축제 연등회 연등축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만큼 다채로운 국민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 만 개 의 연꽃등이 종로 일대를 수놓는 연등행렬은 4월26일 오후4시부터 9시30분까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종각사거리에서 제등행렬을 마무리하는 회향한마당이 성대하게 열린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은 4월27일 정오부터 오후7시까지 조계사 앞길 우정국로에서 펼쳐진다. 같은날 오후7시부터 화려한 춤과 신나는 율동 흥겨운 노래 속에서 연등놀이가 진행된다. 전통등 전시회도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조계사와 봉은사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불교 전통과 현대음악의 창조적 조화를 바탕으로 불교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찬불가 및 율동곡을 창작ㆍ보급하고자 ‘연등회 노랫말’을 공모한다. 연등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느낀 마음을 정리해 노랫말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5월30일까지.
노랫말 내용은 주제나 내용은 연등회로 하고 노랫말은 관념적이지 않고 한문 없는 쉬운 말로 표현해야 한다. 부처님이나 보살 등 직접적인 불교용어 없이 불교사상과 가르침을 담아야 한다. 통절(1,2절 없이 한 문장)과 유절(1, 2절 등), 운율(3, 4박자)을 고려해 문장길이를 표현해야 한다.
연등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나 메일(yungchang@buddhis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채택 시 30만원의 작사비용을 지급하며 노랫말은 연등회 대중율동 음악으로 만들어진다. 수상 작품의 저작권(작사) 및 저작인접권(출연)은 불교음악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음반 및 악보제작, 온라인 콘텐츠, 방송 등에 활용하기 위해 조계종으로 양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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