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성금 4억 돌파(불교신문 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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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2-03 11:42 조회2,19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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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참’ 잇따라
종단 추가지원 실시 예정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는 불교계의 온정이 식지 않고 있다. 전국 사찰들의 필리핀 지원 동참이 계속되면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모금된 구호기금도 4억원을 넘어섰다. 17일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총 4억55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종단에서는 향후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2차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교TV(사장 구본일)는 지난 15일 한국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필리핀 태풍재난 구호기금 1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불교TV가 전달한 기금은 모금방송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조성했다.
전달식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필리핀 모금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종단과 방송이 함께 포교를 위해 노력하자”며 “전달된 기금은 필리핀 2차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학스님)는 신도회와 함께 지난 15일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동행에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군종특별교구 국군 장병들의 겨울철 보온용품 지원을 위해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특히 봉은사는 필리핀을 돕기 위해 제3회 따뜻한 세상을 위한 행복나눔모금 바자회 수익금과 경내에 희망나눔 저금통을 비치해 기금을 마련했다.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스님)도 지난 16일 아름다운동행에 필리핀 구호 기금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건립 기금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불교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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