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선양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백련불교문화재단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

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은 오늘(12월12일) 오후1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사장 원택스님과 성철스님 문도 원영스님(하남 정심사 주지), 기획실장 일감스님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원택스님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름다운동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재단도 어려운데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십시일반 기금 모금에 동참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주어진 기금은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