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브랜드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1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사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늘(12월23일) 오전9시30분 조계종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과 조성철 제로투세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 가졌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8억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 사회복지재단은 이날 제로투세븐이 후원한 물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영유아 보호시설을 비롯해 라오스와 몽골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소외계층을 위해 잘 쓰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성철 사장은 “조계종 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은지 4년이다. 저희를 대신에 물품을 배분하며 복지를 실천해시는 복지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