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코흐 로마교황청 평의회 의장, 진제 종정예하 예방(불교신문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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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1-04 14:19 조회2,35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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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쿠르트 코흐 추기경을 비롯해 김희중 광주대주교(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위원장) 마차도 대주교(아시아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위원장) 루이스 신부, 인두닐 신부, 송용민 신부, 종정예경실 도민스님 등이 함께 했다.
종정 예하는 수 년 전부터 미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독교지도자인 목사, 유대교 지도자인 랍비, 이슬람 종교지도자 등 세계의 종교지도자들과 만나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관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종정 예하는 가톨릭 신부들에게 “종교적 갈등, 정치적 이해관계, 자연적 재해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지구촌과 인류를 위해 종교 및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평화에 위협이 되고 있는 분단된 한국의 평화를 위해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남북의 지도자들을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교황을 만나게 되면 인류의 고통해소와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쿠르트 코흐 추기경은 “WCC에 참가 한 것은 가톨릭과 개신교가 화합과 평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다종교간의 대화를 나눔으로써 평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일을 행함으로써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이 사라지게 되고 평화를 찾는 방법이 된다. 이 모든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알리는 것이다”며 “다종교간의 대화의 의미는 종교 간에 서로 옳고 성스러운 가치를 인정하고, 장려하고, 촉진하는 것이고,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 진제 종정예하가 쿠르트 코흐 추기경에게 자수로 된 교황 인물화를 선물하는 모습.
사진2 쿠르트 코흐 추기경이 진제 조계종 종정예하에게 교황 메달을 선물하는 모습.
사진3 원통보전 앞에서 진제 종정예하와 쿠르트 코흐 추기경.
사진4 예방단과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5 환담을 나누는 종정예하와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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