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총무원장 스님, 필리핀 긴급재난구호 조사단 격려(불교신문 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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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1-20 10:46 조회2,23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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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필리핀 구호활동 선발대의 보고를 받은 후 격려했다.
사진2 사진 왼쪽 부터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가정 NGO활동가 강슬기씨, 이세민 아름다운동행 팀장, 아름다운 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김동훈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장, 공선주 사회복지재단 팀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긴급재난구호 현지 조사를 위해 파견되는 사전조사단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11월12일) 오후2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전조사단으로부터 활동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종단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지원할지 여러분이 잘 조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조사단은 김동훈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장을 단장으로 이세민 아름다운동행 팀장, 공선주 사회복지재단 팀장,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가정 NGO활동가 강슬기 씨 등 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오늘(11월12일) 오후 7시30분 출국해 한국국제협력단, 유엔개발계획,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필리핀 사무소 등을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7일까지 피해지역 접근 경로 확인, 현지 필요 물자 수요 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종단은 사전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단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종단이 적절하게 긴급구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선발대 역할을 잘 해 달라”고 격려했다.
조사단장인 김동훈 사회복지재단 부장은 “필리핀 긴급구호의 경우 지금까지 종단이 실시했던 구호활동에 비해 어려운 상황”이라며 “피해지역 접근도 어렵고 범위도 넓다. 진지한 자세로 조사활동을 펼쳐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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