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한국YBA 네팔서 ‘지구촌 평화기행’ 연다(불교신문 13/10/23)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0-28 16:02 조회2,247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지구촌평화기행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청소년들 간의 국제 교류의 소중한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부처님이 탄생한 땅 네팔 룸비니를 찾아 참배하고, 룸비니 고타마붓다초등학교 교육봉사, 카트만두 인근 박타푸르 수달마을 홈스테이, 벽돌공장 노동자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너버쁘러바허 대안학교 수업참관 등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돼 있다. 오는 11월15일까지 온라인(www.ybakorea.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YBA는 “평화와 국제연대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YBA(Young Buddhist Association Korea)는 청년교육과 국제연대를 주력으로 하는 설립 9년차가 된 불교계 NGO. 한국YBA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도시 매솟 미얀마 난민촌에 위치한 민마호고등학교를 2010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부총재 탄경스님의 주도로 한국 청소년들이 민마호고등학교를 방문해서 함께 숙식하며 우정을 나누는 청소년 국제연대 프로그램을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회를 거듭할 때마다 전년도 참가자 과반수가 다음해 프로그램에 참가신청을 하는 등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마주협 프로젝트 지원차 네팔을 찾게 된 것을 계기로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로 대상지를 새롭게 선정했고, 네팔법당 용수사 주지 우르겐 스님이 인솔책임을 맡게 되었다. YBA는 향후 제3세계 지원사업을 네팔로 확대할 것을 염두에 두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YBA는 2008년 동두천이주민센터 네팔법당 용수사(주지 우르겐 라마)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네팔 이주민의 복지·신행 지원을 담당하는 한편 불교계 이주민 연대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총무원 사회부 산하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안전행정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네팔 국외봉사 프로젝트 나마스테 네팔&코리아의 실무도 담당했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