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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동국대 국제선센터, 재학생.일반인에게 개방(불교신문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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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0-11 10:40 조회2,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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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법회 간화선 수행 등 프로그램 풍성

상담사 배치…내실 다지며 세계화 행보

동국대 국제선센터(선원장 수불스님)가 10월을 맞아 간화선 수행과 영어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토요법회에서는 간화선 수행에 대한 법문과 강의가 이뤄진다.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이 10월12일 황벽스님의 <전심법요>를 주제로 간화선 수행의 중요성과 실참 방법에 대해 설한다. 이어 김홍근 한국간화선연구소장이 <육조단경>을 주제로 강의한다. 지난 5일에는 회산스님이 <초발심자경문>을 강의하고 좌선을 지도했다. 10월26일에는 김홍근 소장의 안내로 변산 내소사로 선찰(禪刹)답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선과 마음공부’란 주제의 강좌는 10월에도 계속된다. 10월10일과 24일, 31일 등 매주 목요일 오후7시30분터 9시까지 국제선센터 법당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회산스님. 국제선센터는 이 강좌에 대해 “강의와 토론, 집단 마음나누기, 참선과 개인상담을 통해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동참을 권했다.

동국대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강의주제는 다음과 같다. △진정한 행복이란 △진정한 성공이란 △진정한 자신감을 갖으려면 △진정한 웰빙이란 △종교를 갖는 궁극적인 목적이란.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법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영어법회(담마토크)를 거행하고 있는 국제선센터는 10월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영어불교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강사는 불림스님이고, 교재는 틱낫한스님이 저술한 <The Heart of the Buddha’s Teaching>이다.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틱낫한 스님의 저서를 교재로 3시간 동안 진행하는 집중수업”이라면서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을 알기 쉽게 영어로 정리, 해설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禪)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님과 전담상담사가 배치되어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갈등, 심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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