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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부산 불자들, 불교 세계화 인재 육성 지원(법보신문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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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7-03 15:29 조회2,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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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자들이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에 뜻을 세우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산 불자들은 지난 6월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총장실에서 ‘불교 세계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불교 세계화 장학금 수혜자는 외국인 학생과 학익스님들 8명으로 1인당 500만원씩을 지원받았다.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은 추겔깝(국어국문학 2년), 뗀진최된(영어영문학 3년), 틴래떤진(자유전공학부 1년), 툽뗀(자유전공학부 1년), 롭상담초(한국어 과정), 부아네롭상(한국어 과정), 펜파(한국어 과정), 룹뗀최닥(한국어 과정) 등 인도 다람살라에서 유학 온 학생들과 스님들에게 돌아갔다.

장학금은 부산 불자들이 조성한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기금의 일부다.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을 비롯해 범어사 주지 수불, 여여선원장 정여,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과 허인구 전 부산불교포럼 회장, 이윤희 부산불교도연합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사장, 조성재 비엔그룹 회장 등이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총 4억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만든 것이다.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은 “이 장학금은 여러 훌륭한 분들이 주는 소중한 기금”이라며 “학업에 더욱 매진해 불교 세계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불교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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