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사관생도·외국인도 교리 겨룬다(불교포커스 13/07/04)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7-04 18:22 조회2,25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나란다축제’가 사관생도들과 외국인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져 눈길을 끈다.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은 사관생도와 외국인 부문 전형이 포함된 ‘제5회 나란다축제’ 모집요강을 4일 발표했다. 축제 참가접수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은정불교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eunjung.or.kr)에서 하면 된다. 조계종 포교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나란다축제’는 △도전! 범종을 울려라 △불교교리 경시대회 △전통불교문화 체험마당 등 3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9월 7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도전! 범종을 울려라’는 기존 초등부와 일반부에 ‘외국인부문’이 추가로 개설된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외국인부문의 경우 외국국적 소유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제 등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일반부는 팀별 퀴즈대회로 진행되며, 사찰 및 가족단위, 지인 등 3인이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팀 구성원은 반드시 2세대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장학후원금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초등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예선을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30분부터 동국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중·고등부와 군장병부문, 새롭게 개설되는 ‘사관생도부문’이 진행된다. 육·해·공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가 참여하는 생도부문은 9월 11일 오후 해당 학교 법당에서 진행되며, 1천여명의 생도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교재는 조계종출판사에서 발행된 <불교입문>이다. 중·고등부는 9월 7일 오전11시부터 군장병 부문은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개설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시험문항은 중등부 40문항, 고등부·군장병·사관생도 45문항이 출제되며,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 서술형 문제로 나뉘어 출제된다. 불교교리, 불교역사, 불교문화, 불교신행·예술 등에서 출제된다. 동국대 만해광장에 개설되는 ‘전통불교문화 체험마당’은 불교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설치될 예정이며, 참가 대중들을 위한 전통 먹거리 마당도 마련된다. 체험마당은 축제 참여사찰을 비롯한 불교단체의 접수를 받아 운영할 방침이다. 초·중·고등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각각 지급되며, 군장병과 사관생도 대상에게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장학금, 부상으로 포상휴가증이 주어지며, 일반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외국인부문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에 포상할 계획이다. |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