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의 생애와 가르침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법회가 열린다.

동국대 국제선센터(선원장 수불스님)는 오는 1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영어법회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는 ‘14인 달라이라마의 생애와 가르침 (부제: 성스러운 환생의 전통) (The Fourteen Dalai Lamas: Their Lives and teachings: A sacred Legacy of Reincarnation.)’ 장소는 동국대 대각전 법당.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티벳불교 및 역대 달라이라마에 관해 30여권의 책을 저술한 티벳불교 전문가이며 재가법사(라마)로,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12년간 달라이라마 등 티벳의 큰스님들로 부터 수행법을 배우고, 현재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불교수행법을 전파하고 있는 글렌믈린 법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영어로 법문과 토론이 진행되는 이날 법회는 외국인 참석자들과 마음수련의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글레믈린 법사는 캐나다 앨리슨대학 졸업하고, 인도 다람살라 티벳문헌대학에서 12년간 티벳학을 연구했다. 또한 티벳 불교철학과 명상법을 연구하고 쩨니 라브트라 사원에서 명상 수행을 했다. 그동안 티벳불교와 달라이라마에 관해 30여권의 서적 을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14명의 달라이라마> <티벳불교의 신비> <나로파의 6요가> 등이 있다.

(02)2260-3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