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과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았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4월23일 관광공사 3층 한라실에서 ‘불교문화행사 활용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인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계기로 날마다좋은날과 한국관광공사는 불교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고 날마다좋은날이 실시하는 문화행사를 관광프로그램화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기흥 날마다좋은날 이사장(사진 오른쪽.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등축제와 행복바라미 캠페인을 국민문화 축제로 만들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연구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달라”고 당부했다.

심정보 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도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전통문화는 불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날마다좋은날과 함께 좋은 사업들을 기획해 불교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