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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조계종 국제사이트 접속 ‘급증’…1월에 3만명(불교신문 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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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3-03-28 09:20 조회2,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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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사이트 메인화면.
한국불교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계종 국제사이트(www.koreanbuddhism.net)에 접속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사이트 접속자수가 3만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월에도 1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 클릭수도 10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3000건에서 6000건 정도 였던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팀에 따르면 사이트에 가장 많이 접속한 국가는 중국이다.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파나마,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이 상위 10개 국가에 포함됐다. 국제팀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통변역이 가능한 30여명의 국제실무위원을 활용해 한국불교 소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줄 방침이다. 국제팀은 연초 주요국가의 언어소통이 가능한 인재를 충분히 확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힌바 있다.

2005년 문을 연 조계종 국제사이트는 영어, 중국어, 일어판을 동시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현재 조계종 영문 계간지 로터스 랜턴(Lotus Lantern), 선어록, 수행 관련 질의응답, 기사 등 새로운 소식을 부지런히 싣고 있다.

하지만 2010년도에 메인화편 편집 등을 바꾼 것을 제외하고는 개설 당시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개편이 시급하다. 다량의 데이터베이스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발 빠르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한국불교 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전면적인 개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제팀 관계자는 “관리자가 손쉽게 관리, 조정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외국인 시각에 맞는 사이트로 개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팀은 스마트기기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종단정책 현황과 국제포교 현장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앱북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종단을 국외로 알리기 위해 불교여행사와 연계해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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