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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서울 국제선센터, 불기 2556년 신년계획 발표(불교신문 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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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2-02-26 17:47 조회2,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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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국제선센터는 2월9일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법정스님)는 지난 9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지역거점사찰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선센터는 불기2556년도 6대 사업기조로 △템플스테이 운영체계의 안착 및 홍보를 통한 활성화 토대 구축 △외국인 수행체험 프로그램 안착으로 한국불교 세계화 △핵심신도 양성과 조직화로 지역거점사찰 지위 확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 포교프로그램 활성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청년법회 활성화 △안정적인 세입 증대와 비용절감으로 자립운영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 외국인 887명, 내국인 2838명 등 총3725명 규모이던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를 올해는 외국인 5000명, 내국인 1만명 등 총1만5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선센터는 이를 위해 33관음성지사업과 국제선센터 템플스테이를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숙박시설이 모자라 약 150만명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현실을 기회로 삼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외국인의 템플스테이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접속률이 높은 영문 한국관광정부 사이트 등 모바일웹과 SNS, 지하철 모니터, 항공사 기내 잡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총무원 국제팀과 함께 TFT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눈에 맞춘 참가자 매뉴얼과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개발도 나서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제선센터는 서울 서남권 거점사찰로서의 위상 제고도 매진한다는 구상이다. 사찰인지 아닌지를 혼선하는 지역민을 위해 ‘국제선센터 OO사’로의 명칭 변경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교육과 문화에 대한 열의가 높고 상대적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목동 등 서울 서남권지역의 특성을 살려 불교대학과 각종 강좌, 문화사업,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법정스님은 “이제 개원한 지 1년을 갓 넘겼지만 국제선센터에 대한 종도들의 기대가 커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지역거점사찰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선센터 사부대중과 화합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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