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한국불교 세계화 선도…템플스테이 ‘앱북’ 출시(불교신문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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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2-28 17:27 조회2,38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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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템플스테이 ‘앱북’은 템플스테이를 모르거나 더 많이 알고 싶었던 국내외인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한국불교문화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템플스테이 앱북은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60여 페이지에 이르는 앱북에는 산사의 멋, 산사체험 1박2일, 특색 있는 템플스테이 등 한국 사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찰예절과 절 그 속에 깃든 의미 등 불교문화를 깔끔하게 편집된 화면에 담고 있다.
여기에 앱북의 장점인 음악과 동영상도 제공돼 가독율을 높였다. 멋진 산사의 풍경과 외국인들이 직접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구현해 이해를 돕고, 자연과 더불어 법고, 범종 등 불교사물의 웅장한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앱북 출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호가 한층 넓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제공되는 템플스테이 앱북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으면 실행할 수 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앱북 출시 전부터 5개 국어로 서비스되는 템플스테이 모바일 사이트를 구축하고 아이폰용 템플스테이 영문 앱을 출시하는 등 첨단정보화시대에 발맞추는 행보를 걸어왔다.
단장 지현스님은 “앱북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템플스테이 계간지와 해외 앱매거진 등 보다 다양한 앱북 개발로 한국불교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ip. 앱북(App Book)
e-북(e-book)이 텍스트 기반의 일반적 전자책이라면, 앱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보는 책을 말한다. 즉 종이책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이를 원재료로 활용해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포함해 새롭게 만든 전자 콘텐츠가 바로 앱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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