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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지구촌공생회, 풀뿌리 홍보단 1기 위촉(불교신문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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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2-28 17:46 조회2,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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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는 지난 10월28일 세미나실에서 풀뿌리 홍보사절단 ‘향기를 이끄는 사람들’ 1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구촌공생회 활동을 전국 곳곳에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구촌공생회 풀뿌리 홍보사절단 홍보대사 조은정(58) 씨는 지난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조 씨는 1년 동안 제3세계 빈곤 국가에서 교육과 식수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10월28일 서울 광진구 지구촌공생회 세미나실에서 풀뿌리 홍보사절단 ‘향기를 이끄는 사람들’ 1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단체는 이날 조 씨를 비롯해 총 32명을 홍보사절단으로 임명했다.

이날 이사장 월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거액의 성금 기부도 중요하지만 소액 정기후원자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향기를 이끄는 사람들’이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홍보사절단은 지구촌공생회 창립 때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람들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 등 후원자 참여 프로그램에 지지를 보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이들은 국제구호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인추천 캠페인’도 적극 펼친다. 그동안 668명의 후원회원을 모집한 고재희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큰 기쁨이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며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덕수 후원홍보과장은 결성 배경에 대해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만이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나눔 문화를 알리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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