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조계종 긴급구호봉사단 태국 간다(불교신문 11/11/04)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1-07 13:27 조회2,254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는 지난 11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10월31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된 활동 및 피해현황, 지원방안 등을 보고했다. |
현재 활발하게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찰들과 연계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물품은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측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마른 음식과 식수, 의약품 등을 구입할 방침이다.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는 지난 11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지난 10월31일부터 진행된 3박4일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빠른 시일 내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피해가 심각해 마음이 아프다”며 “불심이 깊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도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긴급재난구호 기금을 모으는 대로 또 도움을 주자”고 강조했다.
사회부는 실무진을 제외하고 항공료를 자부담으로 하는 10여 명의 봉사단을 조직할 예정이다. 사회부장 혜경스님은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교국가 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7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3개월 동안 홍수로 인해 350여명이 사망했으며 9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