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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아시아밝음공동체 베트남과 중국어로(불교신문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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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1-22 13:17 조회2,4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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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을 위한 동화책이 잇달아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지역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인 아시아밝음공동체(대표 도제스님)는 결혼이주민 구성 비율 가운데 점유율이 높은 중국,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을 위해 전래동화를 번역해 책으로 내놨다.

   
 
아시아밝음공동체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동화 <베트남 설날 떡이야기-반다이, 반쫑> 〈사진〉을 출간한데 이어 중국 동화 <미량의 신비한 붓>을 지난 10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다문화 동화책 2권은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유학생들의 한글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2세들에게 어머니 나라의 자긍심과 제2외국어 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내국인들에게는 이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기획됐다.

올해 1월에 출간된 베트남 동화 <백마디 대나무>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달 출간된 베트남 동화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과 광주시, 지역 치과병원 등에서 후원을 받았다.

이 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가정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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