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전등사, ‘아시아는 친구’ 문화축제 성료(불교신문 11/11/07)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1-07 16:31 조회2,313회 댓글0건

본문

지난 16일 강화 전등사가 개최한 이주민 문화축제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연꽃만들기를 체험하는 모습.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스님)는 지난 16일 경내에서 제6회 이주민 문화축제 개최했다.

‘아시아는 친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문화축제에는 네팔, 몽골,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민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주민들은 단주 만들기, 연꽃 만들기, 인경 체험 등을 비롯해 전통혼례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와 사진 찍은 엽서 보내기 등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전통무용 공연과 각국의 전통 공연,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이 펼쳐졌다. 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 무료진료, 동방대학원대학의 기 치료 등도 함께 진행돼 이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했으며, 전등사에서는 참가한 이주민들 모두에게 모자를 선물했다.

주지 승석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는 5월에 축제를 열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10월에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소풍 온 기분을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