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문화재청, 캄보디아와 협력 합의(불교신문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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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8-31 18:44 조회2,36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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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문화재청이 캄보디아 압사라청과 앙코르와트 유적 보존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모습.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지난 9일 캄보디아 정부와 앙코르와트 유산을 비롯한 캄보디아의 문화유산 보존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김형오 국회의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 정부 차원의 앙코르와트 유적 보존활동 참여가 가능해졌다.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속안 캄보디아 부총리와 분나릿 압사라청(앙코르 유적 총괄 관리 담당) 청장 등을 만나 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전반적인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원칙에 합의하고 협력의 기본 틀이 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압사라청은 지난 10일 대표단을 대상으로 앙코르 유적의 관리 현황과 현재 진행 중인 보존 복원 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향후 더욱 체계적인 유적 연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력 하에 보존, 복원 대상 유산의 선정과 이에 대한 중장기 연구 및 보존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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