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총무원장 자승스님 주한 이란 대사와 환담(불교신문 11/09/10)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0-03 23:34 조회2,504회 댓글0건

본문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9월8일 아흐마드 주한 이란 대사와 환담 후 배웅하고 있다. 신재호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9월8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흐마드 마수미파르 주한 이란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부임 인사차 예방한 아흐마드 대사는 “불교와 이슬람교는 공통점이 많으며 스님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길 희망한다”면서 “특히 불교와 이슬람, 한국과 이란 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화합했으면 좋겠다”며 교류를 제안했다.

아흐마드 대사는 이를 위해 이란에서 열리는 종교간 대화와 화합의 컨퍼런스에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공식초청했다. 또한 이란 내 종교대학에서 불교를 가르치는 전담 부서와 조계종간의 학술적인 교류도 제안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대사님을 비롯해 대사관 직원들이 1박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양 종교간 교류방안도 모색했으면 좋겠다”며 대사에게 템플스테이 참가를 권유했다. 아울러 “중앙승가대와 이란 종교대학이 학문적 교류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