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화계사에 온 독일 가톨릭 수사들(불교신문 11/08/17)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8-23 18:29 조회2,54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가톨릭 베네딕도회 소속 수사 8명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스님)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3일 동안 예불, 참선, 운력, 발우공양, 108배, 포행 등 사찰에서 스님들과 같은 생활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아침에 만난 독일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서 온 이삭카 수사는 “종교도 의식도 다르지만 사찰에서 생활하면서 독일에서 수도원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것을 느꼈다. 진리와 선을 추구하는 우리와 한국불교가 신비하게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배웠다”며 사찰체험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화계사 연수국장 혜오스님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모든 수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찰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것들을 느끼고 돌아갈 것”이라며 환한 웃음으로 떠나가는 수사들을 배웅했다.
사진은 12일 아침 화계사 대적광전 2층 제일선원에서 108배를 하고 있는 수사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