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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연꽃마을, 베트남에 복지타운 건립 추진 현지서 조인식...불교신문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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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7-27 19:32 조회2,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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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베트남 탐기시청 강당에서 열린 토지무상 기증 조인식.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스님)이 베트남 탐키시와 토지무상 기증 조인식을 갖고 현지에 복지타운 건립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각현스님 등 연꽃마을 법인 관계자들은 지난 4일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청 강당에서 탐키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 무상 기증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꽃마을은 베트남 탐키시 내에 위치한 토지 6만6000㎡(2만 여평)를 앞으로 5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현지에 한국형 복지타운인 ‘베트남 연꽃마을’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응우엔 밴 루아 탐키시장은 “한국전쟁의 참화를 딛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한국의 발전이 부럽다”면서 “한국형 사회복지 모델이 될 베트남 연꽃마을 건립에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관심이 있고 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꽃마을 대표 각현스님은 “베트남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회복지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복지발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연꽃마을은 앞으로 이곳에 보육원, 장애인시설, 세종 학당, 직업훈련원, 병원, 수련원 등 현지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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