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조계사 “미얀마 고아원 화장실 고쳐주자”(불교신문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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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정화 작성일11-05-27 15:53 조회2,60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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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미얀마 어린이를 돕기 위한 나눔ㆍ실천도량 선포식. |
서울 조계사(주지 토진스님)가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화장실 개선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자비실천에 앞장선다.
조계사는 지난 21일 대웅전 앞에서 나눔ㆍ실천도량 선포식을 갖고 불교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와 함께 미얀마 고아원 화장실 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미얀마에서 매년 1만 여명의 어린이들의 화장실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조계사는 부처님의 자리이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미얀마 빈민고아원의 수세식 화장실을 신축하는 불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에 따라 조계사는 이날 경내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3개월 동안 모연에 나설 예정이다. 로터스월드는 미얀마 양곤 외곽 빈민층 밀집지역에 자리 잡은 빈민고아원, 초등학교 가운데 사찰이 운영하는 시설 3곳을 화장실 건립 예비지역으로 선정한 상태다. 모연금은 화장실 신축 외에도 구충제, 학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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