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칼미크공화국…중국 국가종교사무국, 외국 불교대표단 총무원 예방(불교신문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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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5-16 18:04 조회2,98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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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연등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방한한 러시아연방 칼미크공화국 불교대표단과 중국 불교대표단은 지난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환담했다.
러시아 연방 21개 공화국 가운데 하나인 칼미크공화국은 인구 30여 만명 가운데 약 80%의 국민이 불교를 신봉하는 유럽 내 유일의 불교국가다.
칼미크공화국 불교대표단장인 칼미크공화국 불교 최고 지도자인 텔로 툴쿠 린포체는 “한국과 칼미크는 언어와 문화가 다를 뿐 아니라 거리상으로도 먼 나라이지만 부처님 제자라는 큰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총무원장 스님께서 칼미크를 방문해 주셔서 소련 해체 후 새롭게 불교를 일으키고 있는 칼미크 불교에 큰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공식초청했다.
이에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가능하다면 칼미크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해 한중일불교교류대회에서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호관계가 더욱 더 확대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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