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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경주캠퍼스, 봉축 국제세미나 성료(불교신문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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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정화 작성일11-05-18 17:44 조회2,5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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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주최하고 지난 3월 개원한 동국대 약학대학이 주관하는 의약품안전사용박람회(MedicineSafe-Use Fair)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 4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사용방법을 교육하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희망관에서는 신약개발에서 소비자를 거쳐 미래의 약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의약품 생산과정을 보여준다. 테마관에서는 일반의약품의 효능효과, 안전용기, 계량용기, 약품제조공정, 의약품포장 및 첨부문서 소개 등 주제별 교육과 홍보,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국대학교 부설 전통사찰음식연구소가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웰빙 사찰음식전’을 열고 파, 마늘, 달래, 양파, 부추 등 오신채와 육류를 사용하지 않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청정한 밥상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사찰음식 전문가인 대안스님의 발우공양상과 우관스님의 사찰의 김치가 전시되며 연잎차, 사찰의 전통 장아찌, 사찰떡, 쑥주먹밥 등을 시식할 수 있다. 또 건강교양강좌와 의약품안전에 대한 뮤지컬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명사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불교문화대학(학장 유진스님) 선학과가 주최하고 선연구소(소장 진월스님)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서양에서의 참선 현황’을 주제로 열렸으며, 프랑스 불교인협회 명예회장 담마라타나스님과 LA불교인협회 회장 차오추스님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진월스님의 기조발제에 이어 담마라타나스님이 ‘유럽의 불교와 명상수행’을 주제로, 차오추스님이 ‘미국의 참선수행’에 대해 발표하며 해외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참선, 명상 수행에 대해 소개했다.

선연구소장 진월스님은 “이번 국제세미나는 서양 현지에서 활동 중인 고승들로부터 참선수행 상황에 대하여 직접 청취함으로써 문화적 세계화와 지구촌의 평화 증진에 대한 연찬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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