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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더프라미스, 보건지소 기공식 개최 (불교신문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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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4-18 13:56 조회2,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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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최근 의료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오지에 보건시설 신축사업을 시작했다. <사진>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스님)는 지난 7일 미얀마 마궤이 낫마욱 지역에 폰도비 보건지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폰도비 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1차적인 진료를 책임지는 시설로 완공되면 진료실과 출산실, 약품창고, 대기실 등이 들어선다. 보건지소는 출산 전후 여성을 위한 진료를 비롯해 홍역과 풍진, 결핵 등을 예방하는 접종, 말라리아나 설사병, 독사에 물리는 사고 등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치료를 담당한다. 지역 보건부에서도 간호사를 파견하고 의약품을 제공해 시설 운영을 돕는다. 보건지소는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유보미 국제사업팀장은 “그동안 의료시설이 없어 90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특히 임신한 여성이나 어린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현지 자문위원인 저소모 씨, 띤윈 마을 이장, 낫마욱시 보건부장 묘륀 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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