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진행한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만스님) 템플스테이 홍보부스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14개 광역자치단체 등 35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템플스테이 부스는 4만5000여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가 인기를 끌었다.

 

19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함께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템플스테이 고유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은 다도와 컵등만들기, 단청그리기, 한지만들기, 난초그리기, 향초만들기, 탁본 등을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또 사업단이 하나투어와 협력사업을 통해 새롭게 만든 공동브랜드 ‘다반사(茶飯事)’에도 내외국인의 템플스테이 참가문의가 이어졌다.

 

사업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만큼 템플스테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어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