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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탱화장 브라이언, 첫 명예국제포교사에...법보신문 1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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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10-25 17:12 조회3,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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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의 탱화장 브라이언 베리 씨가 조계종 첫 명예국제포교사에 위촉됐다.

포교원(원장 혜총)은 10월 20일 “19일 열린 6차 포교원회의에서 불교미술 작품 제작과 번역 활동으로 한국문화와 불교를 알린 브라이언 베리 씨에게 명예국제포교사증을 수여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11월 국제포교사 자격품수식에서 포교사증을 수여할 브라이언 베리<사진> 씨는 국제포교사운영에관한령 제9조의 신설 후 첫 번째 명예국제포교사다.

브라이언 베리 씨는 1985년 불광사 계사 광덕 스님에게 오계를 수지하고 1987년 조계종 최초 외국인 포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연등국제불교회관 이사로 강사와 특강 및 관음염불회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1986년 신촌 봉원사를 참배하던 중 단청을 보고 감화, 만봉 스님에게 탱화를 배운 후 꾸준히 탱화를 그리며 불모가 됐다. 1985년 제11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선 입선을 시작으로 ‘2009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최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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