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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홍수피해 파키스탄에 5만 달러 지원...불교포커스 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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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9-03 17:37 조회2,7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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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은 3일 주한 파키스탄 대사를 통해 홍수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긴급재난구호기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불교계가 도움이 손길을 보낸다.

불교계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은 3일 오전 9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쇼캇 알리 무카담 주한 파키스탄 대사의 예방을 받고, 긴급구호기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쇼캇 대사는 “예상치 않은 홍수로 인해 2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천명이 사망, 1백만 명이 집을 잃는 참상을 맞았다”며 “파키스탄을 위해 기도하고 기금까지 전달해 준 한국불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80년 만의 대홍수로 국토의 5분의 1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2000만 명에 이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파키스탄의 피해 규모가 아이티 지진 때보다 심각함에도 국내의 구호활동이 미진하다는 점을 우려해 불자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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