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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총무원장 스님 예방...불교신문 1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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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9-07 10:41 조회2,8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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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오늘(9월2일) 유명환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미국 순방길에 오르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유명환 장관은 오늘(9월2일) 오전 11시 50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이 미국에 가서 불교전통문화와 사찰음식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일은 국격(國格)을 높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외교부로서도 (조계종) 대표단의 미국 방문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스님은 “이번 방문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사찰음식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 불교계의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 세계인들의 호평(好評)을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장관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템플스테이를 필수과정으로 생각하고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리나라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의 예방을 받은 총무원장 자승스님(왼쪽에서 네번째)이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찬 회동을 겸한 오늘 예방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원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사서실장 경우스님, 박기련 종책특보를 비롯해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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