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파라미타 청소년들 포교국장 스님과 미국에 가다 ...불교신문 1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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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8-06 12:23 조회2,71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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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사교육 없는 수평적 다양화 교육정책 조사’ 사업을 위해 지난 7월20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해 공교육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조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현지 교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하버드大 견학, 美 하원의원 만남…
“장래 진로 세운 특별한 체험”
여성부 주최 선진교육 조사사업
여름방학을 맞아 파라미타 청소년들이 미국 학교를 방문해 현지의 교육 현황 둘러보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도후스님)는 7월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해 미국 공교육 등 교육정책에 대한 조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미국 방문은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최하고 파라미타가 주관한 ‘사교육 없는 수평적 다양화 교육정책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남전스님을 비롯한 파라미타 청소년들은 지난 7월21일 뉴욕 불광선원에서 입재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공교육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마그넷 스쿨, 보딩 스쿨, 녹스스쿨 등을 탐방하며 현지 교육위원, 담당교사 등과 회의를 갖고 현지 공교육 학교의 교육과정, 학업성취평가 방법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등 미국 동부 명문대학교를 찾아 견학하고 입학담당관으로부터 미국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파라미타 청소년들은 현지 교육정책 및 제도에 대한 조사 활동뿐만 아니라 한인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도 펼치며 미국 내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과 고민, 한인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 지난 7월26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하원의원에 당선된 마크 김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국 사회에서의 활동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학습이 단순히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공교육과 사립대학교의 입학제도 및 교육제도에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장민제(17세) 양은 “이번 13일간의 체험은 앞으로의 인생을 밝게 밝혀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이수(14세) 군도 “세계최고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미국의 동부 공교육의 제도를 탐방하게 되어 참 감사하고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미국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갈지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회장 도후스님은 “교육의 수혜자이며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선진국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조사하는 일은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미국 교육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한국형 미래 교육의 대안을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태규 기자
하버드大 견학, 美 하원의원 만남…
“장래 진로 세운 특별한 체험”
여성부 주최 선진교육 조사사업
여름방학을 맞아 파라미타 청소년들이 미국 학교를 방문해 현지의 교육 현황 둘러보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도후스님)는 7월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해 미국 공교육 등 교육정책에 대한 조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미국 방문은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최하고 파라미타가 주관한 ‘사교육 없는 수평적 다양화 교육정책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남전스님을 비롯한 파라미타 청소년들은 지난 7월21일 뉴욕 불광선원에서 입재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공교육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마그넷 스쿨, 보딩 스쿨, 녹스스쿨 등을 탐방하며 현지 교육위원, 담당교사 등과 회의를 갖고 현지 공교육 학교의 교육과정, 학업성취평가 방법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등 미국 동부 명문대학교를 찾아 견학하고 입학담당관으로부터 미국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파라미타 청소년들은 현지 교육정책 및 제도에 대한 조사 활동뿐만 아니라 한인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도 펼치며 미국 내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과 고민, 한인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 지난 7월26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하원의원에 당선된 마크 김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미국 사회에서의 활동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학습이 단순히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공교육과 사립대학교의 입학제도 및 교육제도에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장민제(17세) 양은 “이번 13일간의 체험은 앞으로의 인생을 밝게 밝혀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이수(14세) 군도 “세계최고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미국의 동부 공교육의 제도를 탐방하게 되어 참 감사하고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미국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갈지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회장 도후스님은 “교육의 수혜자이며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선진국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조사하는 일은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미국 교육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한국형 미래 교육의 대안을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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