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마산외국인지원센터, 통도사서 불교문화체험...불교신문 10. 4. 10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4-12 10:52 조회2,784회 댓글0건

본문

마산외국인지원센터가 마련한 통도사 산사체험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둘러앉아 연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피부색 달라도 연등 밝히는 마음은 하나”

통도사자비원 산하 마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장수용)는 지난 4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벡 등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 90여 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통도사의 국제포교에 대한 관심과 자비원 산하단체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산사체험 행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연등 만들기, 다도체험 그리고 사찰문화 해설, 성보박물관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최광재 국제포교사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산업현장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만들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용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모여 큰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며 “우리 불자들의 보시와 바라밀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대자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은 경남동부.울산지사장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