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청융화 중국대사, 총무원장 자승스님 예방...불교신문 09. 11. 12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11-25 13:42 조회2,990회 댓글0건

본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11월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외국 대사로는 처음으로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한 청융화 대사는 “한국과 중국불교는 오랜 교류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조계종이 불교교류만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유대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불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불교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자주 마련해주는 중국 정부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자리에 함께 한 총무부장 영담스님은 “한국과 중국불교는 오래 전부터 활발하게 문화교류를 해왔다”며 “최근 급성장한 중국불교에 힘입어 양국 불교의 관계가 새롭게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회부장 혜경스님, 사서실장 경우스님도 배석했다.

한편 총무원장 스님은 오늘 오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예방을 받고 취임 축하 인사를 받았다.  

장영섭 기자

사진 신재호 기자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