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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인제군, 백담사 인근 ‘네팔 문화촌’ 조성 _ 붓다뉴스 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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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8-09-22 11:42 조회3,0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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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백담사 인근 ‘네팔 문화촌’ 조성 

사찰 연계한 불교테마마을 조성으로 불심융성 기대



백담사와 네팔문화촌, 설악산을 잇는 불교문화마을이 탄생한다.
강원도 인제군은 9월 17일 서울 용산구 네팔대사관에서 ‘네팔문화촌 투자ㆍ양해각서 조인식’ 갖고,
불교문화마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박삼래 인제군수와 커멀 프라사드 코이랄라 주한네팔대사, 한의동 군의장, 용대리 이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조인식은 네팔과 강원도 인제군의 자매결연과 불교문화교류를 위한 것으로, 인제군은 백담사가 위치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네팔문화촌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되는 문화촌은 백담교~백담주차장 777m 구간으로
용대리는 불교 테마 마을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제군은 이어 9월 27~28일 네팔문화촌 투자자를 대상으로 백담사, 레프팅 등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네팔대사관은 네팔 불교 홍보를 위해 네팔문화촌 후보지를 물색했고, 국내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봉정암과 백담사,
오세암 등 불교 사찰이 자리하는 인제군이 최종 선택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군은 기존 불교사찰과
석가모니 탄생사원 등 다양한 불교문화시설을 연계해 국내최대 불교 순례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네팔문화촌 건립으로 네팔ㆍ한국의 불교교류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불교 순례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붓다뉴스 2008.09.17 일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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