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케이팝 페스티벌 참가 외국인 템플스테이(불교신문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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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6-10-05 16:36 조회2,26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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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케이팝 축제인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 본선에 진출한 전세계 15개국 68명의 참가자들이 창원 성주사(주지 원종스님)에서 1박2일의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3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본선대회를 앞두고 성주사를 찾은 일행은 27일 오후 성주사에 도착해, 사찰예절 습의와 입재식을 가졌다.
입재식에서 성주사 주지 원종스님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예선을 거친 최고의 케이팝 실력자들이 성주사에 머무르며 좋은 기운을 얻어 본선에서 가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비움 쉼 느림의 미학'을 주제로 발우공양, 탑돌이, 소원등 달기, 촛불기원 등의 사찰문화 체험을 하였고, 28일에는 부산 원각사 원통스님(폴란드 국적)이 지도한 불무도 수련과, 민속놀이, 다도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인 나이지리아 울룩벵가 군은 회향을 앞두고 "모든 게 아름답고 신기하다. 특히 불무도가 인상적이다. 케이팝에 이어 한국무술에도 흥미를 느낀다"며 멋진 발차기 품새를 취해 보였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6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은 최고의 케이팝 실력자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 세계 66개국 82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 참가자들은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선발돼 30일 케이팝의 중심도시인 창원의 종합운동장에서 본선무대가 펼쳐진다.
본선에는 나이지리아, 네팔,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스웨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헝가리 총 15개 팀이 진출했다.
이번 '2016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은 10월 16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00개국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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