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제14회 한국잼버리 대회 동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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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6-10-20 14:11 조회2,07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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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사 대봉스님의 초청법회 모습>
불교스카우트대원과 지도자 35명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청소년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 달성군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잼버리’에 참여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렸습니다. 지도자의 한명으로 여러분들께서 격려해주신 덕분에 40여 개국의 세계 청소년들 만여 명이 모여 대프리카(대구 아프리카라 하네요)에서 체감온도 40도와 텐트가 뒤집어지는 폭풍우를 맞으며 아름다운 꿈과 열정을 나눴습니다. 특히 조계종 포교원은 잼버리 대회장에 불교관을 개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불교관에서는 24색 단주 만들기, 태극부채꾸미기, 아침예불, 일요법회 등을 통해 외국 청소년을 비롯한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한국불교를 소개했다. 특별히 일요 종교행사에 무상사 대봉스님을 모시고 초청법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날마다 아침예불과 명상 그리고 부채꾸미기. 단주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점심시간에도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했습니다. 불교연맹분단에 배정된 외국 청소년 4명 중 방글라데시 사람은 무슬림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줬고, 대구지역 국제포교사, 16기 이유신포교사, 21기 양성과정 김은경 씨가 함께해줘서 더욱 풍성한 자리였습니다. 국제시민으로서 청소년들이 공동체성을 키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세계가 하나의 불국토임을, 만나는 이들마다 부처님임을 새삼 깨닫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무탈한 회향에 감사드리며 부처님 가피가 온누리에 두루두루 퍼지길 두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글-국제포교사 강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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