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동자스님이 이슬람 사원에 간 까닭(BTN 뉴스 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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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5-13 16:24 조회2,31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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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동자스님들이 이슬람 사원을 방문해 친구들을 사귀고 이슬람교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내일 환계식을 앞두고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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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슬람 서울 중앙성원.
한국에 세워진 최초의 이슬람 성원으로 한국 무슬림의 성지입니다.
조계사 동자스님이 어제 이슬람 성원을 찾아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동자스님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합장 반배하고, 이슬람교 아이들도 환한 웃음으로 맞아줍니다.
이웃종교 체험으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없애는 교류의 장입니다.
INT- 이주화 이맘 / 서울 중앙성원
(서로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서 우리와 다른 종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해하고 함께 웃으면서 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하루 전 조계사에서 먼저 불교를 체험한 이슬람 아이들은 동자스님들의 손을 잡고 성원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 보는 이슬람 건물과 문화가 새롭고 신기하기 한 동자스님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넘쳐납니다.
비록 어리지만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접한 이웃종교 체험으로 타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이해를 높여 먼 미래 생길 수 있는 종교 편견과 대립을 없애자는 뜻이 있습니다.
INT- 혜철스님/ 조계사 동자승 지도법사
(해마다 다른 종교 체험을 하기는 하는데요. 올해는 이슬람교 성원을 저희가 서로 상호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종교에 대한 어떤 편견도 없애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기획을 했습니다.)
동자스님과 이슬람 아이들은 국적과 종교, 인종이 달라도 동심이라는 언어로 하나가 됐습니다.
TV로 보기 http://www.btnnews.tv/news/view.asp?idx=36389&msection=2&ssection=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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