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장애인도 세계미녀들도 하나된 흥겨운 '봉축'(불교신문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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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5-13 15:28 조회2,13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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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연등행렬이 동대문을 출발한 가운데 이들이 경유하는 종로3가 탑골공원에선 봉축 분위기를 북돋우는 한바탕 잔치가 열렸다. 오늘(5월7일) 오후 7시 탑골공원 대로에선 연등행렬을 맞이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소통과 교감의 장이 펼쳐졌다
연등회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만큼 첫 무대는 150여 명의 외국인들로 구성된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꾸몄다. 전 세계 49개국에서 온 75명의 청년들과 한국인 청년 7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는 연희단 율동을 선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스위스인 제리 메시코머 씨(23)는 “스위스에는 불교가 없기에 연등회를 비롯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한 것은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다”며 “한국불교에 관해 많은 것을 체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스름이 짙어지면서 풍물패 ‘한풀’이 바통을 이었다. 꽹과리 징 북 장구 사물(四物)의 정겨운 가락으로 관람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어 글로벌 서포터즈와 한데 섞여 신명나는 대동놀이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 통역사가 나서서 한국불교의 불교문화를 설명하며 외국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딸과 함께 연등회를 구경한 미국인 케네스 풀머 씨는 “5년 전부터 한국에 체류하면서 5월이면 거의 빠짐없이 연등회를 구경하러 시내에 나온다”며 “불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임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7시40분경 동대문을 출발한 연등행렬이 멀리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한글로 새롭게 쓴 오방번과 인로왕번을 필두로 취타대와 전통의장대가 뒤를 따랐다. 이어 법고등, 운판등, 범종등과 타요버스등, 화계사의 숭산스님 설법등 등 미학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장엄등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의 열기가 무르익었다. 봉축위원회 주요 스님들과 서울지역 사찰 및 신행단체 불자들이 손에손에 등을 들고 관람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제 회향한마당으로 연등회는 대미를 장식한다.
7시40분경 동대문을 출발한 연등행렬이 멀리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한글로 새롭게 쓴 오방번과 인로왕번을 필두로 취타대와 전통의장대가 뒤를 따랐다. 이어 법고등, 운판등, 범종등과 타요버스등, 화계사의 숭산스님 설법등 등 미학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장엄등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축제의 열기가 무르익었다. 봉축위원회 주요 스님들과 서울지역 사찰 및 신행단체 불자들이 손에손에 등을 들고 관람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제 회향한마당으로 연등회는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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