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4호] 마이트레야 프로젝트, 드디어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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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1-20 16:58 조회2,34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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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나가르, 인도 -- 대승불교전통유지재단(Foundation for the Preservation of the Mahayana Tradition)이 추진하는 마이트레야 프로젝트가 15년간의 계획과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작년 12월 13일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하신 쿠시나가르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우따 프라데쉬주(州)의 주지사와 재단의 영적 지도자인 라마 조빠 린포체가 주재한 식전에서 257에이커에 해당하는 부지의 기증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으며 이곳에 앞으로 미래 보살로 세상에 오실 마이트레야, 즉 미륵보살을 경배하기 위한 시설들이 건립될 것이다. 기공식에는 약 10만 명에 달하는 청중이 참여해 이 유례없는 계획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원래 보드가야에 500피트 높이의 미륵보살상을 세우기로 계획했었으나 용지 확보 과정에서 농부들의 이주 문제에 부딪힘으로써 몇 년 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다. 결국, 부처상의 높이는 150피트로 축소되었다.
현재 이 거대한 부처상의 심장에 안치될 부처님 진신사리 유물이 전 세계를 돌며 순례전시회를 갖고 있다.
마이트레야 프로젝트 http://www.maitreyaproject.org
Buddhadharma [201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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