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2호]인도의 불교 르네상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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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1-11 11:17 조회2,22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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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나가로카센터 신입생들 사진2 나가로카센터 홈페이지
걷고 있는 부처상
뉴델리
암베드카르는 불교의 가르침과 가치관만이 인도사회를 비폭력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었다. 그의 추종자들은 영적 수행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사회변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 어떤 그룹은 불교적 가르침의 전파와 수행에 집중하기도 하고 또 다른 그룹은 공동체 조직, 사회적 활동과 교육 등에 보다 힘을 쏟는 다. 여기 불교르네상스 운동을 이끌고 있는 단체들을 소개한다.
나가로카 센터Nagaloka Center 나가푸르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명상 수행, 불교 교육, 공동체 조직 등에 관한 10개월 과정의 기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600여명의 학생들을 배출했다. 나가로카는 또한 많은 국제회의가 열리는 곳이며 달라이 라마, 틱낫한 등과 같은 유명한 불교지도자들이 이곳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했다. 매년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이곳 교정의 ‘걷는 부처님’ 동상을 참배한다.
트리라트나 부다 마하상가Triratna Buddha Mahasangha 1972년 이후 명상, 불교 강좌, 공개 강의, 건강센터, 학령 전 아동을 위한 시설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라트나 부디스트 종단의 부속기관으로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통해 암베드카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청년불자 네트워크National Network of Buddhist Youth 카스트제도를 초월해서 가난한 젊은이들이 모여 교육, 또래 지원,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삶을 추구하는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이다.
청년불자회Youth Buddhist Society 1986년에 설립되어 영세한 마을의 빈곤과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풀뿌리 비영리조직이다. 법회, 교육프로그램, 평화 행진, 마을 회관 설립 등을 후원한다.
마누스키 인스티튜트Manuski Institute 사회개발프로그램 운영과 차별에 대한 법적 활동을 통해 카스트제도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불가촉천민 여인들의 리더십 함양과 다른 불가촉천민 그룹이나 조직들과의 연계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불가촉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극단적 폭력사태에 대해 국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적인 활동을 했다.
Diksha Bhumi, The Buddhist Channel [201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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