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29호] 영화, 명상 등이 있는 불교 축제 'Buddha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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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8-05 14:21 조회2,35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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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슬린, 미국 - 'BuddhaFest'는 장편영화 상영, 종교적 토론, 명상 및 라이브 음악 등이 있는 미국 내 유일한 불교 축제로 6월 20일~23일에 걸쳐 버지니아州 로슬린市 아티스필 센터(Artisphere Center)에서 거행되었다. 'BuddhaFest'는 독특한 여러 가지 전통적 가치의 지혜를 소개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수행 방법과 복잡해지고 있는 세상에서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방안을 제공한다.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불교의 가르침인 마음 챙김, 명상, 자비를 축하하고, 불교를 넘어서 톨텍인(Toltec-10세기경 멕시코에서 번영했던 인디언)의 오랜 지혜를 알렸고, 멀리 인도의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요가 전문가와 은퇴한 만인구원론회(Unitarian Universalist) 목사가 특별 참여했다.
이러한 새롭고 다양한 시도는 정신적 가르침과 함께 저명한 로버트 서먼(Robert Thurman)과 샤론 샐즈버그(Sharon Salzberg) 같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
서먼 박사는 불교, 티베트, 예술, 문화, 정치와 관련하여 많은 책을 썼다. 뉴욕 타임즈는 그를 '미국을 대표하는 티베트 불교 전문가'로 칭했고, 그는 영화배우 우마서먼(Uma Thurman)의 아버지이다. 타임지는 25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에 불교학자 로버트 서먼을 선정했다. 또한,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 샤론 샐즈버그는 6월 22일 기조 강연에서 "불교는 친절과 지혜의 행복한 과학"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를 '티베트 축제'로 선정하고, 6월 22일 가족 친화적인 이벤트로 티베트의 대표적 음식, 춤, 음악, 티베트의 정신 등을 소개했고, 티베트 불교문화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티베트 내 생존 문제를 조명하는 행사를 했다. 어린이들은 무료입장하고 아이들은 달라이 라마에게 보내는 생일 카드 만들기 이벤트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티베트 지지자 모임과 지역 티베트 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올해' BuddhaFest'의 대표 연설자는 대중들을 높은 정신적 수준으로 이끌었고 마음 챙김과 자비의 원칙을 전달했다.
'톨렉, 변화의 길'의 작가 헤더아쉬 아마라(HeatherAsh Amara)는 그녀의 스승 '네 가지 협정'의 작가 돈 미구엘 루이즈(don Miguel Ruiz)로부터 배운 지혜를 공유했고, 인도 리쉬케쉬에서 사타바(Sattva)요가를 운영하는 아난다 메로트라(Anand Mehrotra)는 그의 제자들과 함께 히말라야 산악 고지대를 오토바이로 일주하면서 겪은 깊은 공포와 용기를 표현한 영화 '최고를 넘어서(THE HIGHEST PASS)'를 상영했다.
전 만인구원론회의 목사 마릴린 셔웰(Marilyn Sewell)은 그녀와 타인을 향한 배려의 진솔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살아있는 믿음(Raw Faith)'을 6월 23일 상영하여 많은 대중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Rosslyn, VA, Examiner Janet Fitzgerald [20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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