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불자들과 미국 원주민들이 평화의 이름으로 다시 몬타나에서 만난다.

이왐 상-객 링 공동체가 개최하는 제9회 평화 페스티벌은 9월 7일 토요일 몬타나의 알리에 있는 ‘천 분의 부처님들의 정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소가 플랱헤드의 인디언 보호구역에 위치한 이유로 페스티벌은 그 지역의 샐리스족과 쿠트나이족 출신의 연장자들, 활동가들, 음악가들과 무용수들이 주로 참여하고 또한 티베트 스님들과 티베트 공연자들도 동참할 것이다. 미국의 불교 스승인 쏘모 스님이 페스티벌의 주제인 “치유될 수 없는 사람들을 치유하기”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샌프란시스코의 “네이키드 쏘울”이 음악가들과 무용수들의 공연들을 대서특필할 예정이다.

다양한 무대공연 외에도 원주민들의 문화, 음식, 공예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평화활동 등을 전시할 부스 등이 설치되며 모든 참여자가 기금 조성을 위해 제3회 ‘평화를 위한 1마일 걷기”에 참가한다. 페스티벌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Shambhala Sun [201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