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29호] 천문대가 있는 과학 괴짜들의 불교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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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8-05 14:09 조회2,21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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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본 - 천체 투영관, 거대한 우주 비행선 또는 공룡이 있는 불교 사원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곳은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교 사원과는 무척 다르다. 일본에서의 불교 사찰은 일반적으로 의식과 장례식을 거행한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엄숙한 장소이다.
동경에 있는 4백 년 역사의 쇼간지(正眼寺) 사찰은 세계 유일의 천체 투영관이 있는 사찰이다. 최근 일본의 IT 메디아가 사찰을 방문하기도 했다.
1989년에 천문대가 사찰에 세워졌고, 곧이어 1996년 '진가자(Gingaza)'라고 불리는 ‘우주 천체 투영관 갤럭시 극장’이 단독 건물로 건설되었다. 22개의 좌석을 갖춘 극장은 격달로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일본 천문관 협회의 회원이다.
천체 투영관 설립은 료 카주가(Ryo Kasuga) 주지스님이 주도했다. 스님은 오래전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있어 천체 투영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평범치 않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스님은 유럽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훌륭한 마술사이기도 하다. 우주를 설명하면서 농담도 잘하여 방문자들은 스님의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흥미를 더 느낀다.
천체 투영관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법하고자 사찰 본당 옆에 건축하게 되었으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사찰 시설들은 불교의 우주관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 우주 천체 투영관 갤럭시 극장은 펜탁스(Pentax) 회사로부터 보시를 받아 유일하게 Cosmostar NO.0을 광학 시스템으로 이용하고 있다. 만약 우주 천문관 방문이 불가능하다면 수려한 불교 사찰과 우주 왕복선, 다이너소스 공룡 관람을 추천한다.
Brian Ashcraft, Kotaku.com [20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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