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국 - 삼발라 명상센터(Shambhala Meditation Center)가 오프라 윈프리 쇼 스토어를 인수할 예정이다. 지나 카루소 센터 운영위원장은 현재 7331 N. 셔리던가에 위치한 샴발라 명상센터를 올여름 전까지 31 N. 카펜터가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 불교 단체는 1995년부터 로저파크에서 지역 모임 참가자들이 명상 수업과 함께 열린 명상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명상센터는 오프라 윈프리 쇼 스토어가 기존에 사용했던 큰방을 50~60여 명이 사용할 명상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사회 서비스와 함께 요가를 비롯한 꽃꽂이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카루소 위원장은 전했다.

"이곳은 사람들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른 곳에선 경험할 수 없는 창조적인 것들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라고 하였다. 샴발라 명상 역시 하포 스튜디오와 함께 운영되며 명상센터에서 한 구역 떨어진 곳에 30여 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였다. "적당한 장소를 마련하여 너무 행복합니다. 주변을 살펴보고 이곳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토마스 골자 부운영위원장은 말했다.

명상센터는 창고로 사용됐던 지하층을 수업과 지역주민 활동장소로 변경할 예정이다.

오프라 윈프리 스토어는 쇼 기념품, 유아용품, 책, 잡지 및 토크쇼의 호스트가 사용했었던 의류 등을 판매하던 "오프라의 옷장"등이 있던 장소였다. 스토어는 지난 2011년 6월에 문을 닫았다. 클레오 릴레이 DNAinfo [201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