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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 일화 21호] 미래 경제는 불교 경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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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04 15:50 조회2,2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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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카고 전경>

  미국, 피츠버그-2012116일은 우리가 경제에 대해, 새 경제의 희망에 대해 투표한 날이다. 나는 중간에 있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다. 중산층을 위한 중도의 경제를 기대한다.

E. F. 슈마허는 그의 책 불교경제학에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슈마허는 부의 기본적인 원천은 인간의 노동력이라는 보편적인 동의가 있어왔다. 현대 경제학자들은 노동이나 일을 필요악으로 생각해왔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노동은 어느 경우든 비용이 따르는 대상이고 최소한으로 절약되어야 한다.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노동과 일은 효용적이지 못한 것이고 자신의 여가나 편리를 포기한 것이고, 급여는 이 희생에 대한 보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고용주는 고용인 없는 생산이 이상이고 고용인의 목표는 일하지 않고 얻는 수입이다. 그렇다. 이것이 내가 지난 20년 동안 이민자로서 목격해온 것이다. 고용주는 고용인을 없애려 하고, 일하는 대중들은 일찍 은퇴하는 것을 아메리칸 드림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가 어떤 경제를 만들고 싶은지 묻게 된다.

스스로 움직이는 경제? 열심히 일해 부자가 되어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미국인의 꿈인 것 같다. 이것이 미국식의 경제라면 불교경제학은 슈마허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불교는 일의 역할을 세 가지로 본다; 인간에게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고 개발할 기회를 주는 것이고 일 하면서 다른 사람과 어울려 자신의 이기심을 극복하며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것이다.” 이런 삶을 사는 것이 8정도의 정명, 곧 바른 생활일 것이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한다. 내가 일할 때 나는 관념적인 나이기를 멈추며, 나는 순간의 흐름 속으로, 일 속으로 사라진다. 나는 내가 지금 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다행임을 깨달았다. 물질에 대해 지나치게 겸허하지도 않다. 나는 일을 통해 내 재능을 개발했고, 참선해서 이기심을 극복하는 것처럼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적인 가치를 가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일을 열심히 했다. 일을 할 수 있는 특권이 있었기에 부자가 되어 조기에 은퇴하려는 미국식 꿈을 꾸지 않았다. 장황하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 다음 글로 블로그를 마칠까 한다. 새로운 경제를 세우려면 우리는 옛 꿈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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