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2호] 라다크의 신성한 불교 경전 암송, 유엔목록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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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16 10:33 조회2,16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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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India, 2012.12.6
레흐, 라다크- 口傳 전통을 보호하고 전 세계의 예술과 사회적인 수행을 하고 있는 업적으로 인도 라다크 지방의 신성한 불교 경전암송이 세계 위원회에 의해 ‘무형 문화유산’의 UN 목록에 추가되었다. 세계위원회는 口傳 전통, 예술 및 사회적 관습 등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24개국 정부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는 목록에 알제리,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볼리비아,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크로아티아, 에콰도르, 프랑스, 헝가리, 인도, 이란, 이탈리아, 일본, 말리, 모로코, 오만 그리고 한국 등과 관련된 20개의 새 항목을 추가했다.
이 중에는 에콰도르 토틸라의 밀짚모자를 짜는 전통방식, 모로코 세프로우의 벚꽃 축제, 타르로 알려진 목이 긴 류트의 장인기술과 행위 예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경전암송과 관련하여 위원회는 승가의 승려와 라다크 지방의 지역민들이 부처님의 정신, 철학 및 가르침을 나타내는 신성한 경전을 암송한다고 말했다.
승려들은 法服을 입고 手印을 하며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한다. 이때 승려들은 사람들이 억압 때문인 분노를 가라앉히고 부처님과 보살, 린포체의 축복을 받음으로써 정신적, 도덕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가지게 해주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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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인 항목은 위원회가 인정하는 무형 문화유산의 기여도와 중요성 등을 포함하여 일련의 기준에 적합하여야 한다.
무형 문화유산은 한 세대를 넘어 그다음 세대까지 계속해서 실행되어야 하는 삶의 양식을 포함한다.
무형 문화유산의 보호에 대한 협약에 가입한 해당 국가만이 유엔 목록에 등록할 수 있다.
지금까지 146개국이 2003년 유네스코의 일반 회의에서 채택된 협정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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