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인종 · 문화 다르지만 함께 웃고 즐기며 “우리는 하나”(불교신문 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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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9-10-30 17:49 조회2,53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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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하나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이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열렸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는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 국내 이주민 700여 명을 초청해 ‘제11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9월22일 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부속고등학교 체육관. 캄보디아 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등 온 이주민들이 한 데 모여 북적였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만큼 얼굴 생김새도 말하는 언어도 먹는 음식도 달랐다. 그러나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나눈 이주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고, 그 환한 미소는 똑같았다.
우리 사회 하나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이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열렸다. 이날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스님)는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 국내 이주민 700여 명을 초청해 ‘제11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캄보디아 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함께했다.
‘다양해서 좋아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 전환과 사회 통합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외로움 등 타국 생활의 지친 이주민들을 응원해주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이주민한마당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사회부장 덕조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이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우리는 모두 지구촌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민 여러분들의 한국 생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행운권 추첨 등에 직접 나서며 이주민들을 격려하는데 함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참가한 이주민들의 국가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줘 고맙다”며 “기쁘고 좋은 날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지구촌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민 여러분들의 한국 생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계 이주민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주협 상임대표 호산스님에게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행운권 추첨 등에 직접 나서며 이주민들을 격려하는데 함께했다.
점심공양 이후 어울림한마당의 하이라이트인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다. 가장 호응이 뜨거웠던 종목은 구성원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는 ‘지네발 달리기’ 게임. 빨리 달리려다가 넘어지고 엎어지기를 반복했지만 그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뜨거운 응원소리도 체육관에 가득 찼다. 이어 이주민들은 단체 줄넘기, 깃발 가져오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주민한마당에 처음 참석했다는 스리랑카 이주근로자 빠싼(33, 광주광역시)씨는 “재밌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같은 나라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그간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주민 한마당에선 국가별 문화공연과 K-pop 밴드와 B-boy 등 축하공연 무대도 열려 이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조계종한의사불자연합회와 사단법인 ‘반갑다연우야’가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한방 진료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주민한마당 한편에서는 조계종한의사불자연합회와 사단법인 ‘반갑다연우야’가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한방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마주협 상임대표 호산스님은 “인드라망으로 이어진 우리에게는 국적도 종교도 중요하지 않고 단지 지구 위에 살아가는 똑같은 귀한 사람일뿐”이라며 “이주민 240만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주민과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월22일 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부속고등학교 체육관. 캄보디아 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등 온 이주민들이 한 데 모여 북적였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만큼 얼굴 생김새도 말하는 언어도 먹는 음식도 달랐다. 그러나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나눈 이주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고, 그 환한 미소는 똑같았다.
우리 사회 하나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이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열렸다. 이날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스님)는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 국내 이주민 700여 명을 초청해 ‘제11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캄보디아 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함께했다.
‘다양해서 좋아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주민 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 전환과 사회 통합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외로움 등 타국 생활의 지친 이주민들을 응원해주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이주민한마당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사회부장 덕조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이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우리는 모두 지구촌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민 여러분들의 한국 생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행운권 추첨 등에 직접 나서며 이주민들을 격려하는데 함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참가한 이주민들의 국가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줘 고맙다”며 “기쁘고 좋은 날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지구촌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민 여러분들의 한국 생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계 이주민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주협 상임대표 호산스님에게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행운권 추첨 등에 직접 나서며 이주민들을 격려하는데 함께했다.
점심공양 이후 어울림한마당의 하이라이트인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다. 가장 호응이 뜨거웠던 종목은 구성원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는 ‘지네발 달리기’ 게임. 빨리 달리려다가 넘어지고 엎어지기를 반복했지만 그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뜨거운 응원소리도 체육관에 가득 찼다. 이어 이주민들은 단체 줄넘기, 깃발 가져오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주민한마당에 처음 참석했다는 스리랑카 이주근로자 빠싼(33, 광주광역시)씨는 “재밌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같은 나라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그간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주민 한마당에선 국가별 문화공연과 K-pop 밴드와 B-boy 등 축하공연 무대도 열려 이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조계종한의사불자연합회와 사단법인 ‘반갑다연우야’가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한방 진료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주민한마당 한편에서는 조계종한의사불자연합회와 사단법인 ‘반갑다연우야’가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한방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마주협 상임대표 호산스님은 “인드라망으로 이어진 우리에게는 국적도 종교도 중요하지 않고 단지 지구 위에 살아가는 똑같은 귀한 사람일뿐”이라며 “이주민 240만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주민과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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