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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3호] wisdom2.0대회, 실리콘밸리에서 선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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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1 14:10 조회2,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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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위즈덤2.0은 다양한 영역에서 지혜와 삶을 탐구하는 단체이다. 실리콘밸리에서 wisdom2.0대회가 2월에 열렸다. 대회는 자비에 관한 나의 설법으로 시작됐다. 첫날은 에크하르트 톨레가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이베이 등의 창립자와 고위 관계자 600명과 인터넷 시청자 250,000명에게 마음의 광대함과 침묵을 주제로 선()을 지도했다. 이 대회의 발기자이자 진행자인 소렌 고다머의 개회 인사말이 있은 이후부터 계속 따뜻한 느낌과 에너지가 대회를 감쌌다. 대회 기간 중 질문이 오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어 참여했다. 이로써 그들이 이미 요가와 참선 등 수행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과학기술자들은 마음수행을 일상의 삶과 회사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해갈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존 카바진, 조안 헨리팩스, 댄 시걸, 션 콘, 툽텐 징파 린포체 등 정신지도자와의 만남 시간에는 하나로 연결된 세계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마음에 큰 의문들이 떠올랐다. 아랍에 봄이 오게 했고 수십억의 사람들을 연결케 한 이 기술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면 세계적 공감과 사회적 책임, 평화를 더 진작시킬 수 있을까? 기술문명에 지나치게 노출된 아이들과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기술권력자에 드리운 그림자를 어떻게 거두어 낼 수 있을까? 인류는 정보기술 네트워크와 그 생산물들을 마음을 닦는 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세대들은 이번 대회에서 소셜 네트워킹과 인터넷을 사용하여 세계 사람들뿐만 아니라 학교, 의학, 치유, 환경, 정치, 사업에도 소통의 확장과 그를 통한 자비사상의 실천에 대해 얘기했다.

wisdom2.0대회에서 기술과 지혜의 결합은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창조적인 대화로 엄청난 희망도 갖게 되었다. www.wisdom2summ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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